근골격계 질환 | 항만하역업 근로자 추간판탈출 (허리디스크) 산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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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2-14 11:14 조회130회본문
· 업·직종 : 항만 내의 육상 하역업
· 상병명 : 추간판 탈출 요수 5/천추 1번 간
· 재해경위 : 8년 동안 항만 하역작업을 한 재해자로 재해 발생일 당시 허리 굽혀 팔을 뻗고 줄을 당기는 작업을 하는 중 홀더 위에 대기 중이던 바나나 박스가 머리와 어깨로 떨어졌으며 그 이후 허리에도 통증이 심해 병원을 내원하였습니다
재해 경위
8년간 항만 내 하역노동자로 일을 하며 반복적인 허리 굽힘, 허리 굴곡, 중량물 취급 등 허리 부담 작업을 한 재해자로 재해 발생일 이후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껴 산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건 수행 과정
젊은 나이의 재해자분은 재해 발생일 당시 순간적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하여 허리 통증이 있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재해자분께서 가지고 오셨던 자료 등을 통해 이는 일회성 사고와의 관련성은 높지 않으며, 8년간의 하역작업을 통한 허리 부담 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사고성이 아닌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산재 신청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후 하역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허리 부담 작업에 대한 내용을 이끌어 내었으며, 추가적으로 동영상 및 사진 등을 첨부하여 재해경위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사건을 수행하면서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항만 내에서 하역 작업이 1-2가지가 아니라 다양하였으며, 다양한 하역 작업 내용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재해자분께서 작업 용어들로 설명을 주로 해주셔서 이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로 풀어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였으며 동영상, 사진을 많이 첨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사건 결과
주장한 모든 내용이 받아들여졌으며, 업무상 질병을 인정받았습니다.
사건 수행 담당자 한마디
근골격계 질병에 있어 허리 부분은 산재 승인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 부위의 경우 작업력과 작업 자세 등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중요 쟁점을 파악하여 이를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를 잘 정리하여 근로복지공단에 상세히 설명을 하여야 산재 인정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근골격계질환과 관련한 사실 확인서 작성 등을 재해자 혼자서 작성하시기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저희가 재해자 분과 미팅을 통해 함께 자료를 살펴보고 작업을 이야기 나누다 보면 어떤 부분을 부각하고 어떤 부분을 상세히 작성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산업재해에 좋은 결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산업재해 신청에 대한 두려움과 특히 산업재해 신청 후 사실 확인서 작성을 어려워하신다면 바른길 노무사를 찾아주십시오. 함께 고민해서 그 고민의 해답을 찾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