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질환 | 무릎 부담 작업, 슬관절 연골장애 산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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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5-23 15:04 조회203회본문
· 업·직종: 자동차 조립 (의장품 설치)
· 상병명 : 슬관절 반달연골장애
· 재해경위 : 자동차 제조업에서 10년간 의장품 설치 작업에 종사하시다가 근무 중 무릎 통증이 심해 병원에 내원하셨습니다. 검사 결과, 좌측 슬관절 반달연골장애를 진단받으셨습니다.
재해 경위
재해자는 약 10년간 자동차 제조업에서 의장품 설치 작업에 종사하시다가 근무 중 무릎 통증이 심해 병원에 내원하셨고, 검사 결과로 좌측 슬관절 반달연골장애를 진단받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산재 전문 바른길노무사에 산재 최초 요양 신청 사건 대리를 의뢰해 주셨습니다.
사건 수행 과정
먼저 입사 시부터 좌측 슬관절 반달연골장애를 진단받으신 때까지 전체 직업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발급받아 그중 무릎에 부담이 되었을 만한 작업 내용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중량물 취급은 많지 않았지만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작업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무릎에 하중이 많이 가해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 과거에는 12시간 맞교대로 근무했기 때문에 1일 8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일반적인 경우보다 무릎 부담 요인에 노출된 실질적 기간은 더 긴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점, 평균적인 호발 연령보다 젊은 나이에 무릎 관절 병변이 발생하였다는 점 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신청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작업 중 중량물을 취급하거나 부적절한 자세가 요구돼 무릎 퇴행이 가속되는 경우 보통은 양쪽 무릎이 같이 안 좋아지는데, 재해자의 경우 좌측에만 상병이 확인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 바른길노무사는 재해자가 오른손잡이라 무릎을 쪼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오른손을 들어 작업을 하면 좌측 무릎에 더 심한 하중이 가해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주장했습니다.
사건 결과
재해자의 좌측 슬관절 반달연골장애는 경남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에 참석하여 재해자의 지난 10년간의 작업 내용, 좌측 무릎에만 상병이 발병한 사유 등을 주장한 결과, 최초 요양 '승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건 수행 담당자 한마디
근골격계로 산재 신청을 하면 요양급여 신청서부터 신청 이유서, 사실관계 확인서, 작업 사진인 영상 제출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가 줄줄이 이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진단받으신 상병과 그 상병의 발병 부위와 관련된 작업 내용이 구체적으로 잘 드러나도록 강조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산재를 신청할 때는 과거부터 누적된 업무 부담 요인을 상세히 정리하여 주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환이 발생한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잘 정리해서 신청하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산재를 신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신 분이라면 창원 산재 노무사, 바른길노무사를 찾아주세요. 함께 고민하여 그 해답을 찾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