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직종 : 설계노동자​​​​​​

  · 상병명 : 뇌출혈​​​​​​​

  · 재해경위 : 퇴근 후 자택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수면을 취하던 중 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 응급실 내원하여 뇌출혈 진단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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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해 경위​

뇌출혈 산재 신청하신 재해자분께서는 평소 설계 업무를 수행하시던 분이었는데 퇴근 후 자택에서 저녁 식사를 하시고 수면을 취하던 중 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 응급실 내원하녀 뇌출혈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재해자분께서는 평소 흡연을 하였고 친부께서 고혈압이 있으신 등 가족력에 대한 검토도 필요한 사건이었습니다. ​​

 ​사건 수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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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원래 다른 대리인께서 진행을 하시다가 산재 승인이 어렵다 판단되시어 가족분들게 창원 산재 전문 바른길노무사 사무실을 찾아가보시라고 권유하여 면담 후 진행하게 된 뇌출혈 산재 사건입니다. 재해자분의 업무는 설계로 근무시간은 어느 정도 명확한데, 과연 설계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얼마만큼 입증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스트레스라는 것이 개인마다 느끼는 수준도 다른데다가 실제 현장에 가거나 동료 근로자분들과 면담해 보면 스트레스나 업무 강도에 대해 상당히 다른 진술도 많이 듣게 됩니다. 이럴 때는 결국 최대한 많은 사람의 진술을 들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 아주 중요한 진술이 캐치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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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결과

창원 산재 전문 바른길노무사에 찾아뵈셔을 때가 벌써 쓰러지시고 1년이나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과로, 스트레스를 입증해야 하는 사건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료를 수집하거나 진술을 얻기가 힘듭니다. 동료가 쓰러지고 나서 안타까워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도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지기도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쓰러지고 나서 아무 요구도 없다가 갑자기 산재신청을 할테니 자료를 요청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면담 결과 뇌출혈 발병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해자분의 가족력이나 흡연력, 그리고 개인회생으로 인한 금전적 채무까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사실 재해자나 가족분들 입장에서는 산재 조사 과정에서 감추고 싶어 하지만 산재 보험 사업주인 회사 입장에서 오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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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수행 담당자 한마디

팀 내에서 가장 연장자이거나 직책 보임자인 경우 과연 팀원들보다 업무 스트레스가 많을 것인가 아니면 다른 직원들보다 적은 업무량을 배정 받아 스트레스가 적을 것인가 하는 입장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 작업의 경우나 구체적인 업무량을 비교할 수 없는 경우에는 얼마만큼 업무 스트레스를 구분해 낼 수 있는가도 고민이 됩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음주, 금전채무와 같이 개인적이 ㄴ발병이나 스트레스 발생 요인이 있을 경우 이와 같은 조건에서도 업무상 부담이 과중했다는 것을 설득하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건이 잘 되면 얼마나 좋으련만 어렵고 복잡한 사건들만 수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도 산재 승인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같은 사건을 겪으시는 분들,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